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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성애 원인과 속성
작성일자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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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원인과 속성

‘동성애’, 이 단어는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에서 지워버릴 수 없는 삶의 흔적이다. 동성애라는 단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난도질당한 기억 곳곳에서 피고름을 쏟아낸다. 누구든지 이 사슬에 얽히면 스스로 그 멍에를 끊고 나올 천하장사가 없다. 이 육체의 족쇄는 자극의 원리를 상실한 채, 머리와 꼬리가 뒤엉켜버려 풀어질 수 없는 수억의 뱀 더미와도 같다. 또한 이들은 브레이크 끊어진 고속열차의 괴성과 같아서 죄의 수(數)가 차기까지는 결코 거룩한 자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

나는 뚜렷한 원인도 어떤 연고도 없이 동성애자의 멍에를 메고 43년을 살아 왔다. 내 기억에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부터 이미 동성애를 느끼고 있었다. 아버지의 일곱 아들 중 여섯째인 나는 어머니에게는 장남이었다. 아버지의 남다른 사랑 때문에 다섯의 배다른 형들의 곱지 않았던 눈총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동성애자가 되어야 할 만한 이유는 없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면 동성애를 정죄한 성경은 모순이 될 것이며 탈동성애자들의 증언도 거짓이 될 것이다. 동성애자들은 저주의 너울을 쓴 채 평생을 노예처럼 살아야할 것이다. 또한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성장과정의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동성애자가 되었다고 하면 인류의 거의 동성애자가 되었어야 할 것이다. 우리말에 공동묘지에 가서 문제없는 사람을 찾아보라는 말이 있다. 고통없는 인생은 하나도 없다는 말이다. 성경도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욥 5:7) 기록하였다.

물론 동성애자들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 결손가정도 있고 부모관계가 좋지 않았던 자녀들도 있다. 그러나 그런 이유들이 동성애자가 되어야 하는 요소는 절대 아니다. 어떤 부모라도 자기 자식 귀한 줄 알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미국 인류학자의 조사에 의하면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보다는 술주정뱅이나 마약중독으로 시설과 교도소를 드나들던 아버지라도 있는 자녀들이 인격성장에 더 좋았다고 한다. 또한 고아원 출신자들 속에 동성애자의 분포가 적은 것도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나는 천 이백 명 정도의 크리스천 동성애자들을 상담해 왔다. 놀라운 것은 그들 중 38%가 모태신앙으로 태어난 아이들이고 그 중에 17%가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또한 내가 만난 청년 중에는 독실하고 건실한 부모 밑에서 부족함 없는 사랑을 받고 성장했음에도 동성애자가 된 형제도 있었다. 따라서 동성애자의 원인을 무어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날아가는 새가 싼 똥이 하필이면 내 머리에 떨어졌느냐고 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다.

 
나를 돌이켜 보건데 동성애는 내가 철도 들기 전부터 혈관 속을 흐르는 어떤 존재와 같았다. 잘생긴 남자가 좋았고, 남자의 허벅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었다. 사춘기가 되면서 남자를 향한 설렘임은 욕정으로 변하였고 어쩌다 그 욕정이 채워지는 순간이면 심장이 녹아내리는 황홀함이 혈관을 타고 흘러 내렸다. 그 욕정 속 에서 내 영혼은 소년기에 완전한 동성애자가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오늘 나는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 아니며 창조자의 섭리를 이탈한 가증한 죄로서 죽어서도 쉼을 얻지 못할 악한 영들의 저주됨을 고백한다. 그것이 설사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동성애는 견딜 수 없는 인간 모독이며 또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인격적 굴욕이다. 그러나 스스로도 어쩔 수 없는 동성애의 사슬에 매여 43살을 살아야 했다면 이는 누구의 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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