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간 항문 성행위는 공중보건의 문제를 일으킨다

1. 일반적인 성병들
1960-70년대 미국에서 혁명적인 성(性)의 개방이 이루어진 이후, 성적 행위를 통해서 감염되는 질병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다.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는 약 65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현재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성병(STD, 이하 난치성병)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매년 약 150만명이 한 종류 혹은 두 종류 이상의 난치성병(STD)에 감염되고 있다. 이들 중, 약 절반 정도는 평생 동안 성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 '질병통제센터'는 최근 '난치성병 감독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모든 미국인들은 난치성병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공동체 전체가 난치성병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고, 난치성병에 걸린 개개인들은 직․간접적으로 이러한 질병들에 의해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난치성병은 공중보건의 문제이다"

'질병통제센터'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MSM)이 치명적인 난치성병에 노출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발표하였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이 난치성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이유는 그들이 항문을 통해서 성행위를 하기 때문이다. 항문을 통한 성관계는 여성성기와 남성항문의 차이점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일반적인 성관계와는 매우 다르다.

“여성성기는 성관계를 하는 동안 발기한 남근이 편하게 삽입될 수 있도록 성기의 모양을 바꾸거나 확대시킬 수 있는 두꺼운 근육조직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근육들은 성관계를 가질 때, 일어날 수 있는 찰과상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항문기관은 여성성기에 비해 훨씬 더 제한적으로 확대된다. 항문은 꼬리뼈에 붙어있기 때문에 확장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성관계를 가질 때 항문은 찢어지기 쉽다. 결과적으로 항문을 통해 남성성기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항문과 직장에 외상을 입을 수 있다.

직장의 외벽은 수많은 배상세포(배상세포는 장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보호용 점액을 분비하는 단세포 선(腺)을 말함) 와 한 층의 얇은 세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은 얇은 세포막은 물과 전해액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배상세포로부터 분비된 점액이 약간의 보호기능을 할 수는 있지만, 항문성행위 시 일어날 수 있는 찰과상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보호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항문성행위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문제들 중 하나는 항문관이 찢어져 파열되는 것이다. 외항문 괄약근은 구조상 괄약근의 움직임을 통해 몸 밖으로 물질을 내보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역’방향으로 ‘갑작스럽게 혹은 힘을 가해서’ 물체를 삽입시키는 행위는 항문반사작용을 유발시키고, 물체가 항문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괄약근은 자연적으로 수축하게 된다.

여성의 성기와 달리, 항문과 직장은 마찰을 방지하는 점액을 배출하는 기능이 매우 부족하다. 결국 점액이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성성기가 삽입되거나 혹은 충분히 팽창하지 않은 상태에서 남성성기가 삽입될 경우, 항문 주위나 항문관 조직은 찢어져서 파열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항문 성행위는 항문의 파열을 초래할 수도 있고, 이에 따라 항문의 출혈 또는 기타 여러 합병증들을 유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항문을 통해서 남성성기를 받아들이는(Receptive Anal Intercourse) 총 횟수 및 빈도수는 성병에 걸릴 가능성과 외상의 정도에 영향을 주는 것 판단된다. '아그뉴'라고 하는 동성애 잡지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실려있다.

“항문과 직장사이에서 행해지는 빈번한 성관계는 그것이 반복되는 항문 성관계이든, 빈번한 관장 혹은 직장 안으로 계속해서 물체를 삽입하는 것이든 직장점막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은 항문과 직장 사이의 고통, 설사, 점액의 과잉분배, 위장 내에 고이는 가스, 화농성의 고름, 장에서 일어나는 경련, 고통스러운 배변, 대변의 유출, 치질, 항문․직장의 궤양유발, 가려움, 항문소양증, 직장의 탈장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항문 성관계를 가지는 남자들 사이의 대변 유출에 관한 연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항문에 동성애 성관계를 행하는 남성들은 배설물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문 성관계를 가지는 사람들의 1/3이상이 대변 유출 혹은 배변의 긴급성 등을 보고했다.

상기 연구물은 또한 반복되는 항문 성행위로 인해 누적되는 영향들에 대해 밝혀내고 있다. 이는 대변을 장에 담아두는 압력을 견디는 힘과 항문 성행위의 파트너들이 얼마나 많았느냐 하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다. 즉 잦은 항문 성행위 때문에 내부괄약근 손상이 축적되어, 증상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에 따라 대변을 장에 담아두는 괄약근의 힘은 달라진다. 즉 반복된 항문 성행위로 인해 손상된 항문은 대변 유출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항문을 통해 남성성기를 받아들임으로써 생길 수 있는 항문의 외상 그리고 직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인해 질병감염은 아주 쉽게 일어난다. 항문 성행위를 하는 동안 생길 수 있는 상처는 그 자체로는 심각한 것이 아니다. 항문에 생긴 상처 자체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이러한 상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다른 복합적인 요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항문 성행위로 인해 항문이 찢어지면, 신체는 자연적으로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항문이 찢어짐에 따라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있다. 즉 몸의 체액이 혈액과 함께 섞이게 되고, 그 결과로 아주 다양한 성병 감염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들에는 편모충, 세균성 적리, 각종 세균, B형 간염 등을 포함하여 항문 임질, 매독, 항문 사마귀, 단순포진, 장의 여러 병원균 등이 있다.

전통적으로 장의 병원균들은 성적인 방식을 통해서는 전염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는 장의 병원균 전염이 성적인 행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감염은 보통 오염된 음식이나 물의 섭취와 연관이 되어있다. 특별히 이러한 병원균의 감염은 항문-오럴 성관계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성관계를 통해서 캄피로박터, 임질 살모넬라, 엔타모에바 히스토리티카, 지르아디아 그리고 몇 몇의 다른 장 병원균들의 감염이 촉진되게 된다. 특히 지르아디아, 세균성 적리 등은 동성애 남성들에게 빈번하게 감염되어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 사이에서의 이와 같은 성병의 창궐은 ‘게이 장 증후군’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새로운 용어의 개념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게이 장증후군 질병이 남성과 성관계 맺는 남성들에만 제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게이 장 증후군은 장에서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증후군’을 구성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게이 장 증후군’ 개념의 핵심요지는 생리학자들이 이전에는 성적인 행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규정했던 질병들을 성병으로 규정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게이 장 증후군’은 남성과 성관계 맺는 남성들 사이에서 만연해 있는 난치성병들과 관련하여 새롭게 규정되고, 간편하게 지칭되고 있다. ‘게이 장 증후군’에서 '게이'라는 용어사용에 대한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과 성적인 장 병원체 사이에는 확실히 상관관계가 있다.

A형 간염, 시겔라, 요충, 장 편모충, 요충, 지르디아 람블리아, 엔트로비우스 제미쿨라리스, 퍼햅스, 살모넬라를 포함하여 몇몇의 장 전염 병원체가 동성애 남성들에게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장 병원균들은 오럴-항문 성관계를 통해서 섭취되거나 혹은 이전 항문 성관계에서 오염되었던 성기를 그대로 다른 남성 파트너의 항문에 삽입함으로써 옮겨지게 된다.

토마스 C. 콰인에 따르면, "뉴욕에서 동성애 남성들의 지르디아시스 혹은 세균의 감염은 파트너와 펠라티오 혹은 항문 삽입 성관계를 하는 동안 이루어진다. 항문과 직장 사이의 질병은 이와 같이 성병유발 병원체 뿐만 아니라 직장에 있는 수많은 병원체들에 의해서 발생한다. 더욱이 ”샌프란시스코, 시에틀, 뉴욕에서는 세균성 이질에 걸린 환자의 30~70%가 동성애 남성들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은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에게 더욱 만연해 있다. 혈청 연구조사에 따르면, 동성애 남성그룹의 50~75%가 이전 혹은 현재 HB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만 100,000명 이상의 동성애 남성들이 B형 간염 표면항원을 가지고 있다. 즉 비경구 마약 사용자에 비교할 만한 감염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 남성들은 B형 간염 표면항원 양성반응을 보이는 이성애자 파트너를 둔 사람들의 감염비율을 훨씬 초과한다.

동성애 남성들의 성적인 활동은 다양한 감염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되도록 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에 더욱 쉽게 감염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다. 질병예방센터는 최근 비록 HBV의 비율이 감소되었다 하더라도, 남성과 성관계하는 남성들이 HBV 성병 감염자의 거의 1/3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발병하는 특정 성병들은 다른 집단의 유사한 성병들보다 더욱 위험하고, 다른 집단의 성병과는 다르다는 점이 보고되고 있다. 시에틀과 워싱턴에서 보고된 최근의 자료에 따르면, 남성 간 성행위를 통해서 감염되는 직장과 항문 사이의 클럼미디아와 임질은 이성애자들 사이에 발견된 것과는 다른 형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차이점에 대해서는 20년 동안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가장 우려할 만한 사실은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 발생하는 질병들이 항생물질에 강한 내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즉 항문 성행위 때문에 항문과 직장 사이에 발병한 임질은 페니실린에 강하게 저항하는 성향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이 ‘더 안전한’ 성관계를 습득하고 있으며, 치명적인 성병 발병비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하는 보고서들고 있다. 사실, 2001년 말 질병통제센터는 매독이 제거될 거라고 예측하였다. 그러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위험부담이 매우 높은 성 행위의 빈도와 성병 발병비율은 지난 몇 십년동안 극적인 정도로 증가하였다.

매독의 낮은 발병비율을 나타내는 보고서들이 출간된 이후, 1년도 채 못 되어 질병통제센터는 2000 - 2001년 사이에 매독 발병비율이 15.4%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몇 몇 도시를 기준으로 게이와 양성애 남성들 사이에서 매독 발병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적어도 샌프란시스코나 로스엔젤레스, 뉴욕, 시카고, 덴버, 미네아 폴리스, 콜럼부스, 오하이오를 포함하여 수많은 도시에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매독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리고 매독 발병자의 거의 90% 이상이 게이와 양성애자들이었다. 미네아폴리스의 게이와 양성애자들 사이에서 감염되는 매독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서 10배로 증가하였다. 남성 매독의 경우, 놀랍게도 작년에는 80%나 상승하였지만, 여성 매독의 거의 29%에 이르는 극적인 감소로 전체 증가 비율은 상쇄되었다.

2. 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
매독 그 자체에 대한 관심 보다는 HIV의 위협이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만연한 성병과 관련된 행위들이 HIV의 감염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점은 초미의 관심이 되었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발병하는 매독과 같은 성병들이 HIV의 감염위험을 2배에서 5배로 증가시킨다. 실제로 시카고에서는 최근 감염된 게이와 양성애자의 70%가 HIV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매독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결코 사소한 문제일 수가 없다.

“AIDS의 출현 그리고 HIV의 확인과 함께, 관리되지 못한 항문 성행위가 HIV의 감염의 주요통로가 된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항문은 성병 발병의 위험부담이 높은 신체기관이다. 이것은 특별히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문제가 된다. 4개 대도시 5,000명의 동성애 남성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조사에서 동성애 남성의 80%이상이 적어도 이전 2년 동안 그들의 몇 몇 파트너들과 항문 성행위를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사람이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질병통제센터는 “미국에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이 매년 신규 HIV 감염자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들 중에서는 신규 HIV 감염자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비율들이 몇 가지 이유들 때문에 과소평가 된다. 그들은 마약을 하고,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은 위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질병통제센터에 보고된 HIV 감염 남성의 약 1/3이 위험범주로 분류되어 있으며, 2001년에 HIV에 감염된 남성의 새로운 경우의 51%는 위험범주 내에 분류되어 있지 않다. 더욱 우려할만한 사실이 있다. 최근 질병통제센터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중에서 HIV에 감염된 남성들은 자신들이 HIV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점이 밝혀진 것이다.

아프리카-미국인들 중,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의 91%를 포함하여, HIV에 감염된 젊은 게이와 양성애 남성의 3/4이상이 자신들이 HIV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통제센터의 둔칸 맥켈러(Duncan McKellar)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들은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HIV 바이러스를 상대방에게 전염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자들은 미국 주요도시 15-29세 사이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 5,179명을 조사하였다. 그들 중, 573명은 HIV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자신들의 감염사실을 알지 못하는 440명 중, 59%는 그들 자신이 감염될 위험이 낮거나 혹은 아주 낮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은 또한 이성애자가 HIV 전염되는 데 놀랄만한 책임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IDS에 걸린 여성들의 거의 41%가 남성들에 의한 것이다.

여성들은 많은 미국인 남성들에게 후천적으로 HIV가 전염되는 통로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냐하면 HIV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쉽게 전염되지 않기 때문이다. 항문을 통해 (혹은 다른 경로로) HIV에 감염된 여성 상대자는 항문 성행위를 하는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들과 비교하여, 그들의 성적대상에게 HIV를 감염시킬 가능성이 적다. 결과적으로 서양 여성들은 HIV의 감염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렇게 수많은 여성들에게 HIV를 감염시킨 많은 남성들은 남성들과 항문 성행위를 함으로써 후천적으로 HIV/AIDS를 감염시키고 있다.

3. 오럴 성관계

오럴성관계는 HIV/AIDS나 다른 성병들을 확산시킨다. 포진, 매독, 임질, 생식기 혹(HPV), 장내 기생충, A형 간염은 감염된 상대와 오럴 성관계에 의해서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이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과 관련된 수많은 질병들은 특별히 장 병원균은 대부분 오럴-항문 혹은 음경-항문-오럴 루트를 통해 전염된다. 장 세균의 성적 감염은 입-항문, 항문-생식기, 생식기(성기/항문/입술) 등의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가능하다. 한 연구는 입술-항문 성관계는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을 감염시키는 가장 커다란 요인이 된다고 발표하였다.
포시 사콤의 필수 원인병원체인 Human Herpes virus 8 또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 사이의 오럴 성관계에 의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 동성 간 항문 성행위(same-sex Sodomy)는 이성 간 항문 성행위보다 공중보건에 더 해롭다

1. 남성과 성관계 맺는 남성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 발발하는 장 관련 질병이나 성병의 높은 발병비율을 알려주는 의학 잡지들은 굉장히 많다. 보험회사는 최근 생리학자들을 위한 잡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일 당신이 당신 환자의 성적지향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은 일반적으로 GLBT(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성전환자)와 연관된 많은 질병과 상태들이 그들의 증상들과 관련되어 있다고 예상하는 것은 유용하다.”

2. 여성과 항문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상대적으로, 몇 몇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동성의 항문 성관계 보다 이성애 항문성관계가 더 많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시도들이 많다.

비록 이성 사이의 항문 성관계에 대한 보고서는 정확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아래 나와 있듯이 실제로는 의심스럽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공중보건에서 이성 간의 항문 성관계는 동성의 항문 성관계와 같은 수준의 관심사일 수는 없다.

이성애 커플이 가질 수 있는 항문 성관계에 대한 위험은 동성 커플이 항문 성관계를 가질 때 가질 수 있는 위험과는 같지 않다. 동성 항문 성관계와 관련하여 성병 발병의 위험성은 성관계의 빈도수와 익명적으로 행해지는 성관계 그리고 다양한 파트너와 가지는 성관계 때문에 매우 높아진다. 대조적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보다 HIV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더 적고, 수많은 성적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낮다. 또한 항문 성관계나 에이즈나 성병 관련 위험 성행위를 가졌을 가능성도 높지 않다.

더욱이 볼레르가 지적하였듯이, 주로 미국인 여성들은 항문 성관계를 차치하고서라도 HIV를 퍼트리는 주범들은 아니었다. 이렇게 여성이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면, 이성애자에게 HIV가 감염될 위험 부담은 아주 적어진다. 양성애자 남성은 여성들에게 더 큰 위험을 준다. 질병통제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AIDS에 걸린 남성의 5% 이하는 이성애적으로 AIDS에 노출이 되어있는 많은 여성들의 거의 3배 만큼 이성애에 노출이 되어있다. 게다가 “오늘날까지 이성애자 성관계 커플들 사이의 항문 성관계는 항문과 직장 사이의 성병을 감염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이성애 성관계 커플들 사이에서 항문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은 위 연구 추정치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람들은 성적 행위가 개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행위와 관련하여 타인들과 논의하지 않는다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기대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있다. '발드윈 엔 발드윈'이 지적했다시피, 몇 몇 연구들은 자유분방하게 성적인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보수적인 사람들 보다 성적인 행동들에 대한 연구에 자원하는 경향이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실제적인 항문 성관계 연구에 착수한 상기 두 연구논문 중에서 사실상 '발드윈 엔 발드윈'은 53-55퍼센트의 응답비율을 가지고 있다. 에릭슨의 연구결과는 47%의 응답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보고된 이성애 항문 혹은 오럴 성관계의 만연은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양성애자 남성의 게이 남성 혹은 여성 상대에 대한 연구와 달리 본 연구는 항문-생리수용기관으로 이루어지는 성관계로 인한 감염에 대해 밝히고 있지 않다. 그러나 본 연구의 연구집단에서 항문 성관계는 본 연구에서 흔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

3.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여성들
여성들에게 동성애 행위와 연관된 질병에 관한 보고서가 최근 시작되었다. 그래서 여성 동성애 행위의 공중보건의 의미는 남성들처럼 잘 정리되어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동성애 행위는 공중보건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비록 여성들 사이에 특정한 성병들의 감염위험이 불명확하다고 할지라도,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경우에는 레즈비언 여성들 사이에서 생긴다. 또한 남성과 결코 성관계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 사이에 생기는 생식기 사마귀와 질 트리코모나스종 또한 레즈비언들에게 발병하고 있다. 그리고 1984년 이후로 의학분야에서 가능성 있는 여성 대 여성의 HIV의 감염이 보고되고 있다.

모로와 알스월스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에서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잠재적으로 신체 체액을 교환함으로써 감염될 수 있는 보호받지 못한 성관계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매달 보고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례들에는 생리체액(예: 질의 분비액과 정액)이 혈액 등에 노출되는 것 뿐만 아니라 HIV나 다른 성병들에 감염되는 것 모두를 포함한다.

더욱이 자기 자신을 레즈비언들 혹은 양성애자로 밝힌 여성들은 성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다양한 상대들과 성관계를 맺고있다. 뿐만 아니라 HIV나 다른 성병들의 감염과 관련될 수 있는 다른 여러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실제적으로 레즈비언이나 양성애자들의 약 26%는 이전에 성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저자들은 그들의 조사연구를 통해서 “전통적으로 위험하다고 받아들여진 성행위에 관련된 레즈비언과 양성애 여성들은 예방집단에 의해 위험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성적인 위험 행동들의 높은 빈도수와 관련이 있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이러한 위험성이 높은 성적 행위들이 비록 HIV 감염매체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잠재적으로는 공동체로 AIDS가 전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한 것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여성들은 또한 박테리아 바지노시스에 감염되기 쉽다. 공공여성 클리닉의 연구조사가들과 뉴욕시티의 개인 병원은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101명의 여성을 검진하였다. 그들 중에는 21명의 짝을 포함한다.

질 분비물과 관련해서 성적파트너들 사이에서 박테리아 바지노시스가 성적으로 레즈비언들에게 전염된다는 것이 일치하고 있다. 레즈비언 집단에 박테리아 바지노시스가 가장 만연하였고(29%), 대학보건 서비스 부인과의학에서는 더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19%), 가족 병원 클리닉에서도 낮은 수치(17%)를 보였다. 그리고 성병 클리닉에서는 24-37% 정도로 만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BA는 또한 다른 감염들과 연관되어 있다 : “박테리아질증은 모든 감염의 1/3에서 1/2정도의 원인이 되어있다. 게다가, 몇 개의 대규모 연구조사 데이터가 ”HIV감염에 있어서 박테리아 바지노시스를 위한 잠재적인 역할을 암시하고 있다. 박테리아 바지노시스에 감염된 여성들이 박테리아 바지노시스에 감염되지 않은 여성들 보다 HIV에 걸릴 비율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HIV / AIDS

공중보건 “성관계가 미국 HIV감염의 흔한 통로가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성관계는 전 세계적으로 HIV 전염의 주요루트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미 말했듯이, 유로-미국인 여성들의 HIV가 남성들에게 더 이상 전염되지 않고 마지막 감염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AIDS 감염양상은 전 세계적인 감염 양상과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여성들과 같이 성관계를 가지는 미국인 남성들 중에서 성병이 발병한 사람이 적었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공중보건 조언자는 HIV와 AIDS와 관련해서 잘못된 통계를 제출하였다. 성관계를 통한 HIV의 감염을 주장한 후에 그들은 질병통제센터의 자료를 인용하여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지 남성들 사이에 AIDS가 급격히 줄어든 것에 대해 보고하였다.

그러나 에이즈가 급격히 감소하기 전에 질병통제센터는 “1996년 동안 매우 활동적인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의 사용이 널리 보급된 이후로 에이즈의 발생정도는 근본적인 HIV전염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였다. 사실상 "HIV 감시 데이터는 전국적으로 이용되지 않는다.“

이렇게 현재 AIDS의 발생정도는 HIV감염의 발생정도와 관련이 있다. 게다가 비록 질병통제센터가 이성애 AIDS 감염이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증가된 것으로 보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 이성애 감염의 수치는 1996년 보다 덜하다. 그리고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 새로운 AIDS 케이스보다 훨씬 덜하다.

공중보건 조언자는 텍사스에서 “여성들 사이에 새로운 감염이 증가하면서 점점 확산해 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그들은 또한 “여성들은 지금 보고되고 있는 어른 HIV 감염의 절반을 차지한다.”라고 말하였다. 공중보건 조언자가 정보를 법원에 제공하려고 했을 때, 그들이 문제삼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그들이 말했던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들이었다.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은 미국인구의 2퍼센트이다. 그리고 이들 중, HIV/AIDS를 가진 텍사스 남성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또한 이러한 남성 간 항문 성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AIDS에 감염된 미국 남성들의 약 63%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모든 AIDS 감염자들의 약 51% 이상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HIV에 의한 AIDS의 발병비율이 높다는 점은 거의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불균형적인 통계결과들은 “다수 파트너들과 항문 성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동성 간 항문 성관계는 대응하기 힘든 공중보건 문제임에 틀림없는 것이다.

D. '동성성행위규제법'이 AIDS 예방노력에 대한 효과를 방해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공중보건 조언자가 각 주(州)에서 '동성성행위규제법'을 폐지했기 때문에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 사이에 HIV감염비율 감소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질병통제센터는 사실상 높은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의 사용이 널리 퍼진 결과로써 신규 에이즈 발생이 감소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을 인용하였다. 사실상 이러한 증거들은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 사이에 HIV 감염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리고 공중보건 조언자 특별히 APHA는 최근 저널 논문에서 최근 새로운 HIV감염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미국 내에서 HIV감염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 이후, 20년 동안 성병과 성적행동이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 사이에 HIV 전염병을 되살아나게 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미국의 HIV 발생에 대한 가장 폭넓은 연구들 중 하나로 질병통제센터 연구자는 게이와 양성애 남성들 사이에 HIV 감염의 높은 비율의 더 많은 증거들을 제공해왔다. 연구자들은 연간 남성 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의 4.8%가 HIV에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안전한 성관계”에 대한 “교육적인 노력들”은 HIV/AIDS의 위험을 성공적으로 줄여준다. 모든 공중보건 조직은 에이즈교육에 소비되고 있는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부었기 때문에 성공한다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잘 알아야만 한다.

APHA의 저널은 AIDS Cohort 연구 데이터는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남성의 47%가 또 다시 보호받지 못하는 생리수용기관인 항문 성관계를 가진다고 쓰고 있다. 게다가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몇 년 동안 교육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에 남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들 사이에 위험한 성행위가 증가하였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동성성행위규제법'이 텍사스 남성들에게 HIV감염에 대한 정확한 공중 보건 정보를 얻는 것을 막았다는 증거나 특별한 기록은 그 어디에도 없다. 공중보건 조언자들에 의해 인용된 UN AIDS 핸드북은 아주 엄격한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적절할지 모르나 텍사스에는 적절하지 않다.

예를 들어 달라스에서는 '익명으로 진행되는 HIV 카운슬링과 테스팅'이 몇 년 동안 진행되었다. 게다가 텍사스는 2001년 에이즈 예방을 위하여 2천 3백만 달러 이상을 소비하였다.

4. 텍사스 주는 '동성성행위규제법'에서 동성 간 항문 성행위를 이성 간 항문 성행위와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는다.

합리적인 기반의 검토 아래에 있는 이슈는 이성 항문-오럴 성관계가 공중보건 이슈들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동성 항문-오럴 성관계가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는 것이다.

“분류를 통해서 기본적인 근거의 합리성이 가능해진다. 왜냐하면 그것이 아주 정확한 세부사항을 열거하기 때문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얼마간의 불균형이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게다가 입법부는 법의 정신에 입각한 문제에 전념하면서, 법적인 “개혁은 한 번에 한 걸음”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입법부는 한 가지 분야의 한 가지 면을 선택하여 그곳에 개선책을 적용하고 동성 간 항문 성행위를 범죄적으로 금지하는 것을 계속하여 선택해 왔다. 이것이 1973년 동성 간 항문 성행위를 범죄적인 것으로 간주하여 금지시키는 것을 지속하기로 결정되었을 때, 텍사스 입법부가 했던 것이다. 텍사스 주는 이성 간 항문 성관계를 처벌대상에서 제외시킨다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결정하지는 않았다.

'동성성행위규제법'은 경험적인 증거에 의해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텍사스 주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HIV/AIDS의 범위에 있어서 '동성성행위규제법'을 합법적인 것으로 인정하였다

. 텍사스 (이 곳 남성들 사이에 축적된 에이즈의 경우의 약 60%가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이다.)의 HIV/STD 2001년 연간 보고서와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 부서의 2001년 HIV/AIDS 전염병 연간 보고서의 HIV/AIDS 통계와 전염병 부분(남성의 경우의 모든 에이즈의 90%가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에 의한 것이다.)을 비교해 보라. 영국 연구에서도 기록되어 있듯이, 영국의 '동성성행위규제법' 폐지와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남성들 사이의 성병의 급증은 깊은 관련이 있다.

결론

앞에서 말한 이유들로 법정은 텍사스항소법원의 판결을 지지하는 바이다.

삼가 제출함

글렌 라비 

(Counsel of Record)
15333 North Pima Road, Suite 165
Scottsdale, Arizona 85260
(480) 444-0020

Amici Curiae의 변호사

2003년 2월 18일

[출처] 글렌 라비, 텍사스 법원 제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