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 거짓말
서론: 이제 거짓말이란 어느 한 사람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정치에서나, 사업에서나, 운동경기에서나, 연예계에서나, 집에서나, 심지어는 정부에서나 대통령에서부터 말단 공무원들에게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거짓말은 온 사회의 구석 구석까지 넘처 흐르는 관행이 되어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거짓말이 이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구촌 구석에 가득 차 있다. 이것이 마귀가 에덴동산에서 인간에게 최초로 심어준 악이 아닌가? 심지어는 대학에서도 전 대학생의 44%가 시험 때 부정을 하고 있다는 통계이다. 온통 사회가 거짓말의 생리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본문: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엡 4:25)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I. 사례:
Ann은 30대 중반의 미모 여인으로 부동산 매매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사업에서 성공을 하고 여성 사업가로서 꾀 이름을 내고 있다.
Ann은 사업에도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의사와 결혼을 했고 부부가 교회에도 충실히 나가고 있어 유망한 부부로 남의 촉망을 받고 있다. 그런데 알아서는 안될 일이 노출된 것이다. Ann에게는 사업에서나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그가 관계하고 있는 모든 곳에서 진실을 말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들어 난 것이다.
거짓말 한 것이 드러 나면 그는 의사소통이 잘못 되어서 그렇다든지, 사과를 하던지, 그런 말은 하지 않고, 만일 그런 말을 했다면 미안하다고 말을 했다.
대부분의 경우에 그런 변명이 통했다. 그러나 그의 남편인 Ed가 상담소를 찾아와서 그의 아내가 밤에 집에 늦게 오는 것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고 했다.
Ed 말의 의하면 확실한 증거는 잡지 못했지만 다른 남자와 몰래 만나고 있을 것 이라고 말을 했다. 이제는 그의 아내의 말 중에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진실이 아닌지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고 까지 했다.
II.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이유:
A. 세상에서 설명하는 이유: 심리학에서는 이런 사람을 병적 거짓말쟁이라고 부른다. 즉 그들은 무엇에 대해서나 거짓말을 하도록 자기도 모르게 비정상적으로 조절되 있다고 한다.
*이런 이상행동은 어릴 때의 사건이나 사건들에 의해서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습관에서 탈피하려면 많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을 한다.
*거짓말을 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명과 이론들이 많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원인들을 들수 있다.
1.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려고 거짓말을 한다. 또 성공하기는 힘들지만 대인관계를 자기가 원하는데로 만들려고 거짓말을 한다.
2. 열등감(판단) 때문에
*어떤 사람은 자기는 적합지 않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한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가 많은 것에서 뛰어나질 못한다. 그래서 체면상 거짓말을 한다. 체육을 잘 못하는 학생은 운동을 못하는 것을 정당화하려고 일부러 아프다고 꾸민다. 거짓말을 해서 수용된다는 느낌을 갖거나 또는 가지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한 칭찬을 받는다는 느낌을 갖는다.
3. 남에게 수용되기 위해
*Peer pressure가 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단체에게 수용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10대 여학생은 친구들 앞에서 자기가 많은 date를 했다고 거짓말을 함으로 친구들 한데 거절 당하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
*거짓말은 중요하다고 인정받는 것과, 성공과, 권위에 대한 거짓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들은 사실을 좋게 보이려고 조작해서 만든다.
4.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
*어린이들은 부모에게 매를 맞는 것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10대들은 외출금지를 당할까봐 거짓말을 한다. 학생들은 낙제하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한다. 고용인들은 해고를 당하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한다. 정치인들은 당선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운동선수들은 팀에서 쫓겨나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한다. 배우자들은 그들의 결혼이 깨지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형무소에 가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한다.
5. 남이 보는 자기상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상을 보이려고 거짓말을 한다. 이웃에게 성공했다는 상을 보이려고 그들의 수입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
*남자들은 그들의 남성적인(macho) 상을 유지하려고 서로 성에대한 거짓말을 한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affair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기는 가정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부인에게 주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
*많은 사업가들은 자기들의 물건을 더 팔려고 그들의 사업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다.
6. 물질을 얻기 위해
*미국에서 하는 거짓말들은 물질적인 내용이 많다. 자기의 제품에 대해서 사실이 아닌 거짓말을 한다.
*salesmen은 여비 사용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보고 때 거짓말을 한다.
7. 일구이언(duplicitous)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거짓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의 습관이 되어있다. 거짓말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실제 거짓말을 하면서 거짓말을 한다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
III. 거짓말의 종류들:
A. 사실을 다 말하지 않는다.
*진실을 감추고 사실을 다 말하지 않는다. 자동차 판매원이 자동차의 험을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다.
*판매원이 사는 사람을 속인다.
*계약서의 fine print를 말해주지 않는다.
*남편이 아내에게 시간을 어디서 보낸 것에 대해 거짓말을 한다.
B. 아첨한다:
*남의 호감을 사려고 아첨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C. 과장한다 - 과장도 거짓말이다:
*168명이 왔는데 수 백명이 왔다고 한다.
*상품에 대해서 과장하는 것도 거짓말이다.
*사실을 지나치게 꾸미는 것도 거짓말이다.
IV.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상담해주는 방법들
A. 거짓말이 잘못된 것을 시인할 것 - 거짓말은 심각한 영적 문제이다.
*사회학이나 심리학에서 아무리 거짓말을 연구해도 그것은 죄이다. 고로 그것은 성경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솔로몬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기록하셨는데 그 순서를 보자: 잠 6:16-17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의 순서이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미워하신다. 잠 6:19에도 :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또 잠 12:22에서도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잠 17:7에서도 “분외의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치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겠느냐.”
*골 3:9에서도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B. 거짓말은 심각한 결과가 있음을 알려야 한다.
*거짓말은 언젠가는 들통이 나니까 오늘의 거짓말은 내일의 비극을 가지고 옴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심은 데로 거둔다.
*잠17:20에 거짓말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알이야 한다: “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잠 19:9에도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잠 21:6에서 하나님은 더 엄한 경고를 하신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법정의 일에 대서도 하나님은 잠 24:24에서 “무릇 악인더러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라고 하셨다.
*또 정부에 대해서도 잠 29:12에서 “관원이 거짓말을 신청하면 그 하인은 다 악하니라.”
*행 5장에서도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가 있다. 그들은 거짓말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다.
C.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을 당하는 사람을 내가 미워한다는 뜻임을 기억하게 한다.
*거짓말은 당하는자에게도 상처를 준다. 잠 26:28에서 “거짓말하는 자는 자기의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고 했다.
*거짓말은 결혼관계서는 더구나 안된다. 거짓말을 하고 지탱되는 결혼관계가 없다.
D. 거짓말을 하는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이것이 죄임을 시인한다.
*사도 바울은: 고후 7:10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 했다.
*진리를 어기고 또 거짓으로 다른 사람을 속인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픈 것을 고백해야 한다. 할 수만 있으면 우리가 속인 사람에게 가서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진실을 말해야 한다.
*하나님께 죄를 고백할 때에는 용서를 구해야 한다 (요일 1:9). 나의 행위를 하나님에게나 사람에게나 정당화하려고 하면 안된다. 우리는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고 한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거짓말을 하고 고백하는 결과는 계속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가볍다. 다음의 두 말씀은 거짓말의 무서운 결과를 말해준다:
고전 6:10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그러나 회개하고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이 존중히 여기시어 능력을 주어 거짓을 영원히 버리게 해주신다.
E. 나에게 책임을 문책할 좋은 친구를 가진다.
*결국 하나님께서 책임을 무르시겠지만 우리에게 책임을 무를 사람도 있어야 한다.
*약 5:16에서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하신 것은 죄를 서로 고백하라고 한 것이다. 즉 나에게 책임을 무를 사람을 가지라는 뜻이다. 이런 사람을 갖지 않으면 거짓말을 버리는 일을 심각하게 생각지 않는 것이다.
F. 일의 능률을 내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또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꼭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있는 그대로를 보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과장이나 변경을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엡 4:15에서 우리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라”고 하셨다.
*또 우리 주님은 산상보훈에서 마 5:37 “우리는 오직 말을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고 하셨다.
*우리가 거짓말을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우리를 생각하는 것을 고칠 수 없다. 또 거짓된 인상을 준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존경을 살수도 없다.
*상담자가 Ann에게 처음 대면했을 때 어떻게 반응을 했는가? 그는 억울하다고 분으로 반응했다.
*그러나 몇 분 후에 심령이 깨지고 울면서 자기는 거짓말하는 문제가 있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국민학교에 다닐 때부터 헌 옷을 입은데 대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 것이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했다. 또 거짓말을 하니까 친구들에게 쉽게 수용이 됐다고 했다. 그래서 그의 거짓말이 그의 삶의 패턴이 됐다고 했다.
*이제 그는 거짓말하기도 피곤해졌다고 했다. 3-4명의 교회 여자들이 Ann과 정기적으로 만나 성경도 배우고 기도도 하고 친구도 되어주어 이제는 거짓말에서 자유함을 얻게 됐다.
*Ann의 결혼도 깨지지 않고 그의 직장도 그대로 있고 진리 위에 삶을 세우는 보람을 느끼게 됐다.
V. 추가 참고 성구들
1. 롬 9: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2. 고전 13: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3. 엡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4. 딤전 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5. 딤후 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 들이라
6. 딤후 4: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7. 딛 1:1-2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8. 딛 1: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9.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0. 벧전 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11. 요일 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12. 요일 1: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13. 요일 2:4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14. 요일 2:21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15. 고후 6: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16. 잠 6:14-19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자라 그러므로 그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17. 잠 11: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18. 잠 12:19-20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뿐이니라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궤휼이 있고 화평을 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19. 잠 14:5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20. 잠 14:25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21. 잠 19:22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